2015년 1월 31일 토요일

내가 예전에는 무슨 글을 쓰고 살았었더라?

  기억이 안난다 정말. 무슨 글을 썼었는지, 어떻게 썼었는지.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려고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놓으니 정말 쓸 글이 없다. 영화를 본 것도 아니고, 사색에 잠긴 것도 아닌... 하루. 음악은 계속 듣고 있으니 다행이지만...

  그런데 정말 예전에는 무슨 정신으로 글을 썼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감을 잃어버린 것일까. 과거의 나를 복습해야 하는 것일까. 2014년으로 되돌아가서 나의 역사를 곱씹어보며 감을 되찾아야 하는가보다. 이와중에 벌써 2월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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