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로니 나스트로 아쭈로
이태리에서 건너오신 맥주. Gs에 있길래 집어와서 마셔봤는데, 산 넘고 물 건너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는지 아니면 시차적응에 애를 먹고 계셨던 건지 맛이 영 신통치 않았다. 클라우드 비스무리했던 걸로 기억한다. 세리에에서 뛰던 탑클래스 선수가 은퇴를 조금 앞두고 비싼 연봉을 받고 중국이나 일본에서 뛰는 느낌. 그래도 맛이 없던 건 아니고,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했을 뿐이다.
2. 피츠
유튜브를 볼 때 마다 높은 확률로 이 맥주를 고래고래 지르며 광고하는데, 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한다. 그냥 깔끔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술이라 주로 여성층에서 많이 찾을 법하다고 느꼈는데, 광고에 시달린 이후로는 그냥 깔끔함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잘 안찾게 되었다. 맥주는 깔끔한 편인데 광고는 너저분.
3. 민들레대포, 대장부
술다운 술. 다만 가격이 쪼끔 있는 만큼 좋은 안주와 먹으면 더 좋을 듯.
4. 느린마을 막걸리
사랑해요
5. 제주 제스피 수제맥주
사람들이 비싼 돈 주고 수제맥주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6. 에비수 공장 맥주
사람들이 비싼 돈 주고 수제맥주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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