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2일 수요일

프로파간다에 대한 글이 밀리고 있다.

 등교길 지하철 안에서 읽으려고 매번 다짐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다보면 까먹고 챙기질 못했다. 밤에 읽어야지, 라고 다짐하면 늘 사진작업이나 기타 등등의 유흥으로 인해 집에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다. 다짐을 하질 말아야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 말이야.

 얼마전 인터넷으로 어느 정치성향 자가진단을 해봤다. 내가 아나키스트라니. 가끔 나라의 총통이 되는 꿈을 꾸는 내가 아나키스트라니. 이 설문조사는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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