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무기력함을 느낄 때는, 아끼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을 때이다.
도움이라도 주면 고맙다고는 하지만, 도움은 누구나 줄 수 있는 것이니까. 내가 특별히 해 줄 수 있는 게 없을 때 공허하고 무기력해서 슬프다. 이럴때는 인생에 치트키를 쓰고 싶다. 해 줄 수 없는 것은 정말 슬프다. 특히나 그 대상이 내가 아끼는 사람일때는.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쉽게만 사는 인생이 재미없다고는 하지만, 쉽게만 살아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적어도 내 경험상 치트키를 쓰면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던데... 게임이 쉽기 때문에 포기하냐, 어려우니까 포기하지....
불 같은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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