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0일 월요일

아무래도 앨범을 적어야겠어.




 Drake의 <Thank Me Later>. 장르는 힙합인데, 드레이크의 음악은 힙합이라고 특정짓기가 어렵다. 비트는 칸예와 비슷한? 느낌이고, 드레이크는 랩 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힙합계에서는 잡탕이라고 많이 까이는 가수.

 그러나 잡탕이면 어떠랴,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 드레이크의 앨범은 클래식한 비트의 힙합 혹은 R&B는 아니다. 신시사이저를 즐겨 사용하며, 드럼 비트를 자주 쓴다. 랩은 결코 빠르게 하지 않는다. 느리고 엉성한 느낌으로 랩하지만 실력은 남들보다 뒤지지 않는다. R&B를 부를 때도 마찬가지인데, 보통의 R&B보다는 소리가 퍼지는 느낌으로 부른다. 곡 분위기들도 클래식 힙합과는 다르게 팝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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